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อุบล โคเล เบเกอรี่ บาร์ - KOLé Bakery Bar

우본 구 시가지 근처에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생겼는데, 빵맛이 괜찮다 더라... 라는 카더라 소식만 듣고 두번 방문해본 곳이다. 나름 태국의 근현대식 건물 + 인테리어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너무 깔끔해도 구 시가지속에 너무 눈에 띄어도 보기 흉할 수 있으니까. 입구에서부터 풍겨오는 뭔가 묵직한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분위기 이다. 카페에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으나 손님들로 꽉 차있지 않지만 항상 손님이 있었다. 빵의 종류는 많지 않으나 그래도 하나씩 먹어볼만 하다. 케익류가 아닌 빵종류는 태국식 빵에서 아주 조금 나아진 정도이나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음료는 매 방문시 아메리카노 아이스를 주문해 마셨는데, 커피맛은 그냥 커피물맛 정도 그냥 빵 종류를 먹기 위해서 라면 추천. 그냥 인테리어 소품인지 모르겠으나,..

There/Thailand 2023.01.24

카오람. 코코넛 찹쌀 죽통밥을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슬슬 여기 태국 이싼 지역도 12월 들어서 날이 좀 선선해지기 시작하니 이게 또 안빠질 수 없는 메뉴다. 사먹는건 좀 너무 달달한 편이라 가뜩이나 찹쌀밥 + 코코넛 밀크 + 설탕 + 소금 의 조합이면 칼로리 폭탄 갑중의 갑이라 할 수 있겠다. 이날은 직접 만들어 보기위해 대나무 부터 구하러 갔다. 원래는 불구덩이 속에 넣어서 익혀야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밥솥으로 도전해보고 싶어서 한번 만들어 보았다. 사실 숯불로 익히고 칼로 대나무 겉 부분을 하나하나 다 까야 하는일을 그냥 숫가락으로 퍼 먹을 수 있게 만든 버전이다. 그냥 칼로리, 설탕 생각하지 말고 사먹는게 훨씬 싸게 먹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하도록 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2.12.21

220926. 전원 어댑터가 개미 때문에 망가질 확률?

태국 우기시즌이 한창일 무렵... 어느날 잠시 나갔다 온사이에 차단기가 트립되어있었다. 원인을 찾기위해 각 방마다 꼳힌 콘텐스도 확인 해 보고 스위치도 확인해 보았지만 이상함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전혀 의심 하지 않았던 노트북 어댑터 플러그를 슬쩍 뽑아서 본다. 커텍터 핀 부분으로 개미선생님들이 드다는 흔적이 아니고 아직도 드나들고 있었다. 어댑터 모델명 : ADL230SDC3A 어댑터 케이스와 커넥터 사이 틈으로 들어가 개미왕국건설 로동자들이 장렬하게 산화 하셨다. 한국에서는 전혀 생각치 못한 상황이라그런지 상당히 당황 스러웠다. 고주파 접착으로 꼼꼼히도 작업해놨지만 전원 입력 출력 부분때문에 운명을 달리했다. 수분이 침투하든 미세한 뭔가가 들어갈 결우 망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 *결론 : 어탭..

일상 . . . . . . 2022.12.20

22. 08. 18 버리는 것에 주저하는 나

작년쯔음 수리해놓고 뭔가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던 폐 부품이다. 미련이랄까 뭔가 장식용으로 방 한구석에 두고두고 보고싶지만, 장소가 허락하지도 않고 괜히 알루미늄합금 쇳덩이에 감정을 넣는것 또한 사치이지않을까? 하는 온갖 잡생각에 1여년을 가지고 있던 부품들이다. 뭔가 보링해서 재활용가능할것 같기도하고 막상1년사이 빛도 보지못한채... 그냥 재활용 상자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다시 재활용 상자 앞에서 버리기 아쉬워 이렇게 한장 남겨본다. 눈썰미가 약간 있는사람은 뭔가 흥미로운 사진일지도? ...

Bike Life 2022.12.17

[220921] 소셜 앱을 통해 원두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두 쓰레기를 구매했다 ;;; 슬슬 한국에서 챙겨간 원두도 다 떨어저 가고, 대형 마트에서 대량으로 볶은 콩은 또 뭔가 신선하지 않을것 같고.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빅 데이터 광고에 결국 노출 되었나 보다. 여기저기 커피 광고만 보였다. 그래도 광고는 나름 신경 쓴듯... 구매 과정에서 알게된건 한국과 다르게 사업자 등록번호, 사업자 정보따윈 공개도 안되어있고 택배를 받고나서 택배 송장에 나와있는 주소지를 통해 대략 추측 할 수 있었다. 이번 구매만 그런건지 하는 궁금증도 있지만 다시 도전 해보기엔 좀 찜찜하다. 분명 나름 신경쓴듯 강도 조절도 있고 말이다. 비엔나 로스팅으로 290바트에 택배비 무료 이벤트랍시고 마냥 좋아하기만 했던 내 자신을 탓하게 될줄은 몰랐다. 결제 방식도 온라인 ..

There/Thailand 2022.10.28

B-Quick 휠 교정 받으러 가보기

최근 태국의 계속된 우기에다가 쉬지않고 내린 비로인해 도로에 포트홀이 지뢰밭 처럼 생겨 버렸다. 어두운 저녁시간쯤 되면 선팅필름 + 강한 비때문에 더욱이 안보여서 위험하니 조심해야한다. 어제 까지 잘 다니던 도로에 없던 포트홀이 추가 될 수 있으니...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때도 마찬가지이다. 아무튼 핸들이 한쪽으로 자꾸 쏠리고 승차감에 이질감이 생겨 비퀵 한번 가봤다. 한국에서 보던 타이어 교체 전문점처럼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있고 손님 대기실도 만점이였다. 손님 대기실... 의자에 앉아 멍을 때려본다... 대기예상시간은 고지 안해주는것 같다. 이곳 근처는 대기실 이외 대형 슈퍼마켓 Big-c 이외엔 갈곳이 없으므로 더욱이 여기서 기다려야 했다. 대략 600바트 언저리로 나왔다, 장황하게 적힌 a4 용지..

There/Thailand 2022.10.24

밀워키 M12 배터리팩 밸런싱

배터리 팩이 여러개 묶여 있는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셀 하나하나 마다의 특성이 아무래도 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결국 배터리팩이 통채로 죽어 버릴수도... 있다고 글로 많이 보고또 직접 경험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약 1년정도 사용한 M12 배터리 팩이 사용시간 대비 뭔가 이상한걸 느껴 전압을 찍어보니 셀간 전압이 무려 0.5V 정도 차이나기 시작했다. m12 임팩드라이버, 임팩 두가지 모델을 사용중인데 둘다 공구내부 배터리 단자는 3S (3셀)의 총 전압만 측정하지 배터리의 온도, 셀 각각의 상태를 체크하는 단자는 없다. 충전할때만 사용하는 단자이다. 그렇다고 막상 충전기에 꼳도 충전해도 셀간 전압차이를 관리해주지도 않는다. 결국 아래 사진과 같이 직접셀 전압을 대략적이라..

Tools , Utility 2022.08.22

비오는날은 포크(쇼바) 오버홀

비오는날 방구석에 앉아 이거하기 딱 좋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서비스 매뉴얼에 나와있는대로 ... 시키는 대로 하다보면 금방 입죠. 쇼바 오일이 새거나 유지 관리 차원에서 쇼바 리데나 세트를 구해해서 직접 교체가 가능 할 수도 있지만, 전용 공구가 따로 필요 한 부분이 있어 부득이 비공식 적인 방법(야메)로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PCX, Nmax 같이 부품구하기 쉽고 수리 공임+부품 가격을 보았을때 취미로 하지 않는 이상 그냥 망가진 쇼바 한쪽을 구매, 탈착 후 신품으로 교체 하는 편을 추천. 1. 자가로 했을때 만족감 vs 시간 + 얼마나 정확하게 리데나(리테이너) 장착 오일 주입 + 약간의 에어뺴기 작업 2. 부품 교체시 스패너와 간단한 수공구 만으로 쇼바 교체 가능. 3. 환경 보호?를 들..

Bike Life 2022.08.09

우본 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집을 찾았습니다.

모처럼 태국에 왔으니 그동안 못먹어본것들중에 이건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먹거리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5번 먹으면 3~4번은 대부분 엄청난 양의 단맛으로 인해 두통과 다 먹기도 전에 쓰래기통으로 직행하는 경험이 있던지라... 뭐랄까... 태국에서 이거 달아요? 라고 물어보면 잘 생각하고 느껴야 한다. 저 사람이 달다는 표현의 정도를 ㄷㄷㄷ 밀크티집에서 당도 선택하는 느낌으로 주문하면 좀 힘들다. 이 날은 아무생각없이 친구 만나러 가던길에 길 모퉁이에 소심한 입간판으로 손님을 맞이하고있는 가게를 지나치다 집에가는길에 너무 생각이 난 나머지 기대없이 방문한 점포 였다. 이렇게 작은 점포로 운영하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집은 태국머물면서 정말 보기 드문집이기도 한데, 작은 자전거나, 삼륜오토바이, 노점상에서 사먹은..

There/Thailand 2022.07.07

PCX에 스포크휠을 꼳아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태국도 간김에 PCX에 달아볼 법한걸 찾아보다 몇년전 장착해봤던 스포크휠이 생각이나 다시한번 꼳아보기로 했다. 구매 : 여행지 근처 바이크 악세서리샾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 후 숙박하는곳 주소지로 보내는 방법 인터넷 구매는 퀄리티나, 복불복 문제가 있겠지만 외국인에게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닌듯하여 최대한 덜 들고 덜 움직이는 방법인 인터넷으로 구매. 혹여 궁금하시거나 한번 꼳아보고자 하시는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로 남겨봄. 별로도 앞 휀더를 2Cm 정도 올려주는 작은 부품을 별로도 구매하여 올려줘야 앞 휠을 꼳을 수 있음. 이후 앞 휀더 윗부분이 헤드라이트 아래부분과 가끔 뽀뽀하는 경우가 생겨 찍힌 자국이 생김. 휠세트를 구매 했어도, 포함되지 않은 파츠 2가지가 있다는걸 깜박했다. 하..

Bike Life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