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친구집에 신세지고 있었던 우본라차타니 지역 이야기 이다. 방콕이나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살고있는 서울 이곳과 비교하자면 거의 어렸을적 꼬꼬마시절 쓰레기 버리듯이 버리면 되는 구조이다. 여기 우본에서는 버리고 싶은 쓰레기를 모아 비닝봉다리(비닐봉지)에 마음듬북 담아 버리면 나의 양심적인 기분?의 스위치는 꺼도 좋다. 아! 간혹 재활용은 어떻게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따로 분류해도 좋지만 그냥 별로도 한자루에 모아두면 진개차(쓰레기 수거차량)이 와서 따로 차위에 싣고 가신다. 게다가 쓰레기 봉투를 꼭 돈주고 사야하는 시스템도 아니여서 밖에서 어찌어찌 담아온 비닐봉지에 잘 담아 버려도 OK. 살아가면서 불편하지만 구지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는 것 중에 하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