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에서 밤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까지 꼬박 하루 밤이 걸렸었다면... 뉴질랜드에서 나리타로 날아가는건 식은 죽 먹기다. 왜냐고? 시차가 3~4시간 차이남에 따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하루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물론 아침 일찍 출발 하는 비행기의 영향도 컸지만. 뉴질랜드공항에서 열심히 찍었던 사진들은 순간의 실수로 다 날아가 버렸다. 한글이 보인다는건 한국 자국민으로 하여금 내면의 안심을 할 수 있다. 때로는 긴장을 해야한다. 한국사람이 외국에서 뭔가 일이있으니 주의하라고 알려주는 정보 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외국 나가면 그림표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해보면 언어가 그리 문제시 되는것 같지 않다. 이정표에는 절대 청기올려 백기 내리지말고 청기내렸다 백기 내려 같은 되먹지도 않은 글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