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Life

PCX에 스포크휠을 꼳아보았습니다.

MeAnG E 2022. 7. 2. 18:43

오랜만에 태국도 간김에 PCX에 달아볼 법한걸 찾아보다 몇년전 장착해봤던

스포크휠이 생각이나 다시한번 꼳아보기로 했다.

 

구매 : 여행지 근처 바이크 악세서리샾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 후 숙박하는곳 주소지로 보내는 방법

 

인터넷 구매는 퀄리티나, 복불복 문제가 있겠지만 외국인에게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닌듯하여 최대한 덜 들고 덜 움직이는 방법인 인터넷으로 구매.

 

혹여 궁금하시거나 한번 꼳아보고자 하시는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로 남겨봄.

 

별로도 앞 휀더를 2Cm 정도 올려주는 작은 부품을 별로도 구매하여 올려줘야 앞 휠을 꼳을 수 있음.

이후 앞 휀더 윗부분이 헤드라이트 아래부분과 가끔 뽀뽀하는 경우가 생겨 찍힌 자국이 생김.

앞, 뒤 휠셋 무게는 대략 13키로정도 된다.
물건에 이상이 없나 대충 보고 다시 재포장.
한국으로 까지 무사 도착
프론트 휠

휠세트를 구매 했어도, 포함되지 않은 파츠 2가지가 있다는걸 깜박했다.

하나는 좌우 더스트씰, 혼다코리아 부품대리점에서 쉽게 구매가능 하지만 손으로 간단히 삽입이 가능한 부품은 아니니 

  힘조절에 신경쓰며 삽입해야 성공 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디스크 고정 볼트, 혼다코리아 정품 볼트로 구매하자니 개당 약5천원꼴 X4개  2만원이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대림 바이크 중에 같은 규격을 사용하는 플랜지 볼트를 발견 근처 부품대리점에서

 개당 약 1,500원에 구매 할 수 있었다.

 

이제 작업 시작

 

앞휠교체는 발판아래쪽에 고임목 작업부터 시작된다.

앞휠을 띄어야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휠 액슬및 너트, 브레이크 캘리퍼등이 고착되어 순간적으로 힘주다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서 작업해야 한다.

리어 휠 작업

리어 휠작업은 사진으로 보면 몇 스텝 안된다.

다만 분해시 역시나 고착되어있는 머플러 엔드 그리고 리어브레이크 장력조절 너트를 최대한 풀어줘야 

휠 탈거가 쉽다.

 

느낌이 온다. 망 삘의...

   14년식 산전수전을다 겪은 바이크이다 보니 이제는 볼트하나를 풀고 조일때도 조심해야한다.

알루미늄부품의 나사산이 이상하다 느껴질때는 빠른 포기와 살릴 수 있는 공구를 찾아야한다.

다행히 탭 내는 공구가 집에 있어서 살려내고 손으로 돌려보니 슥슥슥 잘 돌아갔다.

느낌이 쌔한 볼트 하나를 남겨두고 조립 완료.

 

스포크 휠 장점

 

보는 사람에 따라서 좋아보일 수 있다.

 

단점

 

스포크가 깨지거나 충격에 의해 휠이 손상되면 머리뽀개진다.

분명 돈ㅈㄹ수 있다.

펑크나면 타이어 탈거 후 튜브 때워야 한다.

국내에 타이어를 구하기 좀 힘들 수 있다. (알아서 구해야함)

접지력 최악. 천천히 조심히 타야함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보이는 휠셋을 간만에 장착 후 달려보니 동남아에서 타든 그 느낌 그대로다.

 

조립이나 관리가 잘못되면 이리 될 수 있다.

국내에는 스펙에 맞는 스포크나 휠 빌더에 꼳기 어려워 그냥 버려야 하는 불상사를 감수하고 타야한다.

 

 

반응형

'Bike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08. 18 버리는 것에 주저하는 나  (1) 2022.12.17
비오는날은 포크(쇼바) 오버홀  (0) 2022.08.09
Oil... 엔진오일을 교체해보자  (0) 2022.04.19
PCX 에 YAMAHA 배터리를 넣은 이유...  (0) 2022.02.15
PCX 인젝터  (1)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