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2

Doubtful sound Wilderness

2014년 4월 어느날...다우트풀 사운드에 다녀오다. 뭔가 의심으러운건가? 다우트?일단 발음과 뜻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곳은 피오르드 지형으로 유명하며, 마나포우리 수력발전소를 중간에 들려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녀왔다.1일코스 혹은 1박코스 선택가능하며 가격은 일생에 한번 갈까말까한 곳이므로 작고 소심하게 1일코스로 Go Go 퀀스타운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와카티푸 호수에서 버스를 기다린다.아마 뉴질랜드 여행중 처음으로 차량 운전을 하지 않은 날이기도 하다.이렇게 일찍 일어나 뜨는 해는 본다는 것은 반강제 이지만 행운이였다. 음...여기에 이름이 나오네 :) 일단 기념이니까티켓에 보면 정보가 나와있다 배타고, 송전탑이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직관적이다..

There/Newzeland 2015.07.29

[140421] Akaroa

뉴질랜드 도착 2일째되는 날이다. 뉴질랜드 도착 첫째날 그러니까 이 사진을 찍은 하루전, 어제는 뉴질랜드 전역이 부활절을 맞이하야, 상점이 문을 닫았더랬지. 물론 몇몇 상점들이 문을 열었으나 그중 대다수는 대부분 화교 분들이 운영하는 상점이였다. 아무튼 배고픈 첫날 밤을 뒤로하고 CHC 에서 아카로아로 첫 장거리 좌측방향 운전을 해보는 날이였기도 하다. 수많은 회전 교차로를 지나고, 현란한 기어변속과 신호등이 익숙해졌을때 쯔음... 어느덧 교외 도로를 달리고, 휴대폰 전파가 오락가락 하기 시작했다. 지나가는곳 마다 대충 찍어도 작품 사진 같고, 하더니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사진을 찍기보다 저 멀리 가늠하기도 힘든, 카메라 뷰파인더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오지게 큰 자연 풍광 감상에 공들였었던 기억이 떠오른..

There/Newzeland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