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친구집에 신세지고 있었던 우본라차타니 지역 이야기 이다.
방콕이나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살고있는 서울 이곳과 비교하자면 거의 어렸을적 꼬꼬마시절 쓰레기 버리듯이 버리면 되는 구조이다.
여기 우본에서는 버리고 싶은 쓰레기를 모아 비닝봉다리(비닐봉지)에 마음듬북 담아 버리면 나의 양심적인 기분?의 스위치는 꺼도 좋다.
아! 간혹 재활용은 어떻게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따로 분류해도 좋지만 그냥 별로도 한자루에 모아두면 진개차(쓰레기 수거차량)이 와서 따로 차위에 싣고 가신다.
게다가 쓰레기 봉투를 꼭 돈주고 사야하는 시스템도 아니여서 밖에서 어찌어찌 담아온 비닐봉지에 잘 담아 버려도 OK.
살아가면서 불편하지만 구지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 싶지 않는 것 중에 하나는 쓰레기 처리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루는 친구대신 쓰레기봉투를 구매하러 대형 마트를 둘러보다 알게된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정말 다양한 크기의 봉투를 나름 종류별(색상별)로 나누에 판매하고 있는 가판매의 모습이다.
판매방식은 크기, 색상으로 나뉘며 몇장 혹은 무게로 봉투를 판매하고 있었다.
크기는 대부분 센티 미터보다 인치로 표기되어있어 크기를 가늠하기보다 기존 집에서 쓰던 크기를 미리 알아두고
구매하는걸 추천.
또 어떤 쓰레기 봉투는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서 봉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쓰레기들이 어디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분해 성 원료로 만들어지면 한봉투에 묶어둔 쓰레기들은 결국 또 사방으로 흩어지는게 아닐까 ?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재활용을 모아두었다 한번에 팔아서 처분하는것도 방법이나 쓰레기봉투가 햇빛에 으스러져 실외 보관이 용이하지도 못하고, 깨끗이 씻어 분리해놓아도 아직 여기사람들에게는 그냥 분리만해서 버리면 양심의 가책은 면제된다.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여전히 마음이 불편한 그런곳이다.
오히려 어찌되었든 재활용이힘들지만 쓰레기를 배출할때부터 너무 빡빡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말이다.
무엇이 답이다 라고 말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음식물 박박 묻은 용기를 재활용에 넣는다거나,
더운 나라환경에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한곳에 담아 몇일씩 묶혀두고 수거해가는 환경은 여전히 불편한건 사실이니 말이다.
물론 이렇게 분류 되어있다고해도 쓰레기차는 하나에 다 실어가므로 의미는 없겠다.
외지인인 나만 마음이 불편한 부분인것 같았다.
아마 이곳 우본 지역의 쓰레기중 일부는 이쪽으로 오지 않을까 싶다.
친구가 매년 작게 벼농사를 짓는 경작지가 이곳 근처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다.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은 온통 쌀을 경작하는 논과 일부 밭이있다.
집입하는 길도 큰길이 아니라 아는사람만 아는. 구지 밖으로 알리고 싶지않은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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