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Thailand

B-Quick 휠 교정 받으러 가보기

MeAnG E 2022. 10. 24. 11:03

최근 태국의 계속된 우기에다가 쉬지않고 내린 비로인해 도로에 포트홀이 지뢰밭 처럼 생겨 버렸다.

 

어두운 저녁시간쯤 되면 선팅필름 + 강한 비때문에 더욱이 안보여서 위험하니 조심해야한다.

어제 까지 잘 다니던 도로에 없던 포트홀이 추가 될 수 있으니...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때도 마찬가지이다.

 

아무튼 핸들이 한쪽으로 자꾸 쏠리고 승차감에 이질감이 생겨 비퀵 한번 가봤다.

 

한국에서 보던 타이어 교체 전문점처럼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있고

손님 대기실도 만점이였다.

 

손님 대기실... 의자에 앉아 멍을 때려본다...

대기예상시간은 고지 안해주는것 같다. 이곳 근처는 대기실 이외 대형 슈퍼마켓 Big-c 이외엔 갈곳이 없으므로

더욱이 여기서 기다려야 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작업장, 당연히 기본적인 것이라 신뢰감이 생긴다.
리프트에 모처럼 띄웠으니 차량 아래도 슥 그냥 좀 봐보고 타이어도 슥슥 돌려본다.

 

직원이 어련히 처리하겠지만, 한번더 고지 해줬다.
무료 커피 코너... 알아서 타먹는다.
이놈의 의심병이 돋았다. 날짜가 좀 지난 커피를 준비해놓으셨다. 그냥 마셨다....  내 입맛은 막심 노랑 인것 같았다.
오염 방지를 위해 핸들과 시트에 비닐 커버를 씌우고 작업하는걸 보니, 아니 여기서 이런 서비스를? 이란 생각이 들정도였다.
차량 기본적인 점검을 마치고 다른 리프트로 이동 후 휠 정렬 작업에 다시 들어간다
돈을 지불할 시간이다.

대략 600바트 언저리로 나왔다,  장황하게 적힌 a4 용지에 인쇄된 보증서와 함께 차량을 인도 받는다.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다. 직원이 위와같이 파킹존으로 가져다 주면 집으로 가면 된다.

 

확실히 확 좋아졌다라기보다 오히려 핸들이 무거워지고

여전히 조금씩 왼쪽으로 쏠린다...

 

뭐 그래도 돈을 지불했으니 좀더 타보면 타이어가 좀 깍여나가면서 효과가 나올려나?

 

그나마 믿고 맏길만한곳이 이곳이다. 휠 정비는 이곳이 그래도 뭐가 불만이 있어도 보증서도 있고하니

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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