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17] ChiangMai ->take Local Bus -> Pai GoGo Sing~

언제나 낯선곳은 낯설기 마련이다.
솔직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걍 내리라해서 내렸지.
타나 게스하우스(태국식 발음) 참으로 깔끔하고 좋아보이더라 ㅠ.ㅠ

나도 솔직히 여기 묵고싶었으나... 가격이 맘에 안들었지.
깔끔하고 깨긋한 만큼 가격은 비례한다는거..........

같이 DDM 에서 온 동생이랑 20밧 20밧 40밧에 쇼부치고 치앙마이 아케이트로 우선 갑니다잉~

타나 게스하우스에 내려주더이다. 참으로 나를 유혹하는 광고문구....
사실 이전날엔 DDM 100밧짜리 도미토리에서 잤거덩
혼자 자기엔 쓸쓸 하더이다 선풍기 소리 대박 ㅠㅠ

정말 정신없는 안내문과 광고판.

이곳이 치앙마이 아케이드 다 터미널이란곳이지
태국 북부를 여행하고싶은 이곳에서부터 시작을 다시해야할꺼야 아마두.... ㅎㅎㅎ

이곳이 Pai 가는 표파는 곳! ? 은 아니고 좀더 헤매야 할꺼야
여기는 아니거덩

잠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요런곳에서 먹어주는센스

살실 난 여기 밥 안먹었따 ㅠ.ㅠ
여행 초기여서 그런지 얼굴엔 개기름이 자욱하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빵과 우유를 사와서 먹었지. 솔직히 로컬 푸드 먹는게 젤 싸다.
몇일지나니깐 개기름도 사라지도 참으로 모든게 맛나고 행복했었어.

이것이 바로 로컬 버스다.
생긴건 깔꼼하지? 
새거같지?

막상 타보면 이리 생겼어.
냉장고 대신 저앞에 얼음 통에 생수 두개 박아놓으셨다 ㅋ 센스 쟁이

뭘봐!!!!   꼽냐? 
바로 카메라 치워드렸3

Pai 행 티켓이다  처음엔 저기 14가 뭔가했는데 좌석 번호이다
가격은 72밧

Pai 가는 시간표다. 뭐이리 많냐 하겠다만

3가지 메뉴다

로컬버스 / 미니밴 / 미니버스

이것이 바로 아마도 150 밧 이였나?
안락하게 거의 주행시간은 절반에서 1/3정도 단축시켜주고 에어컨 빵빵한 로컬버스 되시겠다.
허나 여행은 편안함은 관광이라 생각하는 본인은...

1시간을 기다려서 로컬버스는 출발한다.

드디어 슬슬 산이 보이기 시작했지......
태국에서 산을 본건 이게 처음이다. 하다못해 캄보디아에서도 평야밖에 없덨뜨니깐.....

한국의 옛날을 보는거 같아.
저 흙 막이벽은 드럼통 쫙쫙 펴서 맹근 거더라 그래도 은근   나름 살작 견고하다고

슬슬 코너를 공량해주신다.
토크도 딸리고 변속기는 말을 안듣기 시작....
우리 기사님은 땀을 흘리면 핸들링과  후까시 방방 넣어주시면서 기어를 넣고 빼주시는 테크니션을 보여주셨지.

중간 휴식.

커피집 느낌 좋더라구.
근데 썡둥맞게 이런곳이 있으니깐 대래 어색해 아무런 마을도 안보였다고.

저기 누가 서있지? 
글구 저 빨간 간판 코카콜라 태국버젼 되시겠다.

정말 이곳 사람들은 버스 오는시간하며 내릴떄 신기하단말이지... 정류장은 보이지도 않는데
아라서 내리고 타고 ;;;; 가다가 짐이 열려있는 문으로 떨어져도 당황하지도 않아
걍 Cool ~ 하게 내려서 주워와 ;;;

 

소는 아라서 역주행으로 피해주시는 센스~

드디어 Pai 에 근접하고있다는 증거다 ㅋ

 아마 Pai 캐년 근처를 지나고 있었을 꺼야 여기가 평야도 슬슬 보이고
대관련 느낌이랑 약간 좀 다르지?

슬슬 보인다 뭔가가... 커피 집 이쁜건 줴다 커피집이다.

아싸 가오리 우체국은 이리생겼고 여기 있단말이지
몇일후에 바로 편지쓰러 여기 들렸었다.

웬지 반갑더라 저 메이커 펜조일 ㅋㅋㅋ -.-;;
내 바이크에 넣어줬던 광유 ;;;;
뭐라 써있는진 나도 모른다

한마디로 대합실 비슷한거 되시겠다. ㅋ

후진 주차를 위해 버스가 방향 전환중

야외 매점도 있어주시고!~

뭐라 써있는진 모른다.;;;

치앙마이로 가주시는 시간표 되신다.

아마 치앙마이에서 여기 오는데 4시간 정도 걸린거 같았어.
정신없이 달려왔지
방콕 ddm 에서 6시 좀 넘어서 부터 어딘가로 끌고가더이다 여행자 버스 타라고
그떄부터 여기까지 거의 20시간정도를 @.@ 

난 지금 살아있고 이렇게 여행 후기를 쓰고있지 않은가? ㅎㅎㅎ

091117_오후3시까지.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