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초 라오스에서 잠시 만났던 형님이 한국에 1년 2개월여 만에 입국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어찌 연락이 닿아 요래 만날겸, 기분전환 겸 다녀왔다. 사실 전주는 나에게있어서 생소한 도시이자 지나쳤던 도시였기에, 한번쯤 어떤곳인지 궁금하기도 했던차에이렇게 기회가 생겨 반나절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한다. 대략 3년전쯤에 오토바이타고 제주도 갈려던 차에 전주에서 정읍으로 나가려고 30여분간을 도심에서 뱅뱅뱅 헤메였던 기억과, 제주에서 남자 3이 오토바이 하나씩 붙잡고 집더하기 마트에서 비빕밥 사먹고 재빨리 올라갔던 기억이 남아있는 도시...... 전주까지 가려면 기차편은 상당히 불편하거나 적당한 돈을 지불하면 KTX 를 다고 갈수있지만, 버스터미널에서버스가 자주있고 무궁화호를 타는거 보다 빨리 도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