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국의 기나긴 우기도 끝났고, 그동안 타고다니던 스쿠터 정비를 하기로 했다. 우기기간은 침수지역도 많아 구동계커버 절반이상 침수되는 지역도 지나가야할때가 많이있다. 그만큼 관리가 필요한 (간간히 구리스 도포) 부품이자 번거로움 부품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분명 돌굴러가는 소리가 나지만 대부분 스쿠터의 진동으로 인해 잘 모르거나, 메인스탠드로 세워놓고 돌려보지 않는 이상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 오늘 소개할 스쿠터는 110cc급 스쿠터에 흔치않은 수냉식을 탑재하고있는데 연비도 대략 35km 정도 나오고 슈퍼커브에 들어가는 헤드라이트 벌브가 2개나 있는 Honda Click 110cc 이 되겠다. 여기 친구들은 근처 슈퍼갈때나 혹은 동내 안에서만 타고 다녔던지라 15년이 다되도록 대략 25,0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