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서울

[10.01.04] Heavy Snow, This Disaster!!! -.-a

MeAnG E 2010. 1. 5. 13:18
오늘 완전 눈이 미치도록 온 하루 였어
암만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서울에서 이리 많이온건;;;; 
좀 오버라 생각된 하루였거등.

눈이 어느정도 쌓이기시작하고 기상청은 뭐;;;;  
몇몇사람들은 스키어가 되어 길가를 걸어다닌다고하고
세상 참 아라서 돌아가는게지

버스들도 슬립하질 않나 잼있는 하루긴했는데
아빠가 이날 새벽에 일하러 나가셔서, 심히 걱정되는하루였어

나는 오후늦게 이 풍경을 담아보고자 카메라 들고 걍 나갔지
그래서 한번 또 사진좀 나열해 보까나 ㅎㅎㅎ


 
 11층에서 보는거랑 1층 땅바닥에서 마주하는거랑 완전 다르더라.....
 이건 완전 재난수준이란 느낌이 강했어.

 참 멋지구나  요넘어 주유소앞 길은;;; 흰색이구 횡단보도가 어딘지는 감으로 지례지잠작.. Only Feel ;;;


이게 오토바이.....
내껀 저리되면 시동자체가 아예 불가능할듯하더이다.



대충 자전거 위에 쌓인눈이 .... 적설량을 대변해주고있었지


눈의꽃 ? -.-a
막상 보니 별거 아니더라


구지 설경을 보러 강원도 갈필요가 없더이다.
집앞에서;;; 환경 친화적?
경비 아자씨들도 힘들었는지 간신히 사람1명 지나다닐 길만 파놓으셨다 ㅋㅋㅋ
합리화? -.-a



엄마한테 혼난다!!! 


너도 눈탱이 맞았구나.  보호 받지 못함.


하이빔 날려주시면서 달려오신다.


신호등이 뭔지 ....
이놈은 죽어있더라


열심히 슬립해주시네;;; 후륜구동을 가뿐히 뒷쪽에 모래주머니를 넣어주는 센스를!!!


텅빈 도로.
나름 새 하얀 도로색상


옛날 久 Road......




우리 아파트 진출입로. 참으로 알흠다울수가 없지 아니해?




있는 그대로의 눈.... 각기 다른 모양으로 쌓여있다.
카메라로 핀 테스트하기 좋을듯;;;


저 멀리거 걸어오시길래 5x 으로 당겨서 하나;;; 


이거 주인장 장기간 안찾아가고 있던데;;;; 


무한 삽질의 결과가 저것이다.


횡단보도 라인은 온데간데 없고 신호등혼자 서있다.


눈이 ....  저거다 공군에서 폐기된 엔진열로 다 불어버리면 금방일텐데 ;;;



눈밭에서 버스를 기다림이란....


이런 용자도 볼수있고.
난 저자에게 미친놈소리와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내고싶을뿐...


눈이 쌓여있는 모냥이 이뿌더이다.;;;


세차의 무의미함과!
차선끝까지 붙이지 못하고 대충 세우는 ;;;


이분들은 또 무순죄요.
철밥통 공무원 들은 뭐하시는지.....
야밤에 보니깐 쿠닌들이 치우더이다 ㅋㅋㅋ







길음 사거린가 여기가? -.-a
나름 차량소통이 많은 이곳도 어쩔수없는거 같았어



 서울이 눈으로 뒤덥힌.... 낭만은 느낄수없었지.


해오름 극장.


점집이 즐비한 이곳도 눈이 소복히... 근데 갈수록 없어지는거 같아
예전엔 진짜 많아서 묘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곳두 햇볓이 잘 들지 않아서 버스들이 드맆을 하면서 멈춰 세워주시더라



소복히 소복히.....



 종로3가 칼국수집 갔다 대학로로 산책가던길.......

언넝 날이 풀려서 눈이 다 녹아버렸음 싶어!!!
헌데 저 많은 눈이 다 녹아 내리면 것두 골치일듯


 하나둘 이제 추억으로 사라잘 그곳들의 풍경과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변해있을 서울의 그곳을 기록하고자 카메라 들고 대충 찍은사진들....

 그 무엇하나 중요하고 안중요하고를 떠나.

 뭔가 기록하고 남긴다는거에 난 의미를 두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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